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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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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스포츠] AG 영광 도쿄에서 재현할까…APBC 대표팀 16일 호주와 대결 17일 일본·18일 대만과 예선 최종전 금메달 멤버 문동주·김혜성 등 출전 KIA, 이의리·김도영·정해영 등 승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야구가 이제는 일본 도쿄에서 영광 재현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16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른다. APBC는 한국·일본·대만·호주 4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참가 자격이 와일드카드를 제외하면 ‘24세 이하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로 제한돼있다. 한국은 호주전을 치른 후 17일 오후 7시 일본과 2차전, 18일 오후 7시 대만과 3차전을 갖는다. 경기는 모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지난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연패를 일군 류중일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 완성..
[남도 스포츠]AI페퍼스, 김천 원정서 창단 첫 연승 도전 15일 한국도로공사와 2R 맞대결 ‘펄펄 난 야스민’ 개인 최다 45득점 여자프로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첫 2연승에 도전한다. AI페퍼스는 오는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2023-2024 V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승 5패 승점 5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는 AI페퍼스는 이번 한국도로공사전 승리로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AI페퍼스는 직전 경기에서 GS칼텍스와 풀세트 혈전을 벌인 끝에 4연패를 끊고 시즌 2승째를 수확한 바 있다. 최근 외국인 주포 야스민의 공격력이 확실히 살아난 모양새다. 야스민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인 45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이는 지난 시즌 현대건설 소속으로 세웠던 43득점을 넘어선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남도 스포츠]美 MLB 조명 KIA 최형우 "포기하지 않으면 밝은 날 올 것" 방출→KBO리그 최초 1천500타점 야구 역사상 주목할 스토리 ‘주목’ “마음만 먹는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더 밝은 날이 올 것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KBO리그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쓴 최형우의 선수 생활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MLB 닷컴은 9일 최형우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면서 그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풀어냈다. KIA타이거즈 최형우는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졌던 진로와 내가 느꼈던 감정이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최형우는 한국프로야구 출범 41년 만에 처음으로 통산 1천500타점 시대를 열면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1천498타점)을 2위로 밀어내고 이 부문 1..
[남도스포츠]전국 첫 고교 e스포츠부 "새 역사 만든다" 광주·전남 스포츠 꿈나무를 키우자-23. 광주공고 e스포츠부 항저우 AG 최초 정식 종목 ‘인기’ 팀원들과 게임 전술·분석 등 호흡 리그오브레전드 넘어 피파·발로란트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교 e스포츠 운동부가 창단된 광주공업고등학교 e스포츠부는 10명의 학생들이 오명훈 담당 교사와 강지원 코치의 지도하에 미래 e스포츠 선수를 꿈꾸며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들의 훈련은 매주 월·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화·목에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 지난 9월 창단된 광주공고 e스포츠 팀은 리그오브레전드(LOL)라는 게임을 주축으로 1학년 5명, 2학년 5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최초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 세계..